[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청 1개 지원단과 5개 교육지원청별 1개 지원단 등 총 6개 지원단 74명으로 구성됐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지원단 구성원은 교육(지원)청별 담당부서의 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청 관계자, 경찰공무원, 성교육·상담 전문가, 장애인단체 관계자, Wee센터의 전문상담사 등 전문가 그룹과 학부모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별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공유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덕문중학교 정예설 특수학급 교사가 2021학년도 장애학생 인권보호 실천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인권지원단별 현장지원 활동과 특색사업 운영결과 공유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교육환경 구축 및 교사와 학부모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 활동을 강화해 장애학생들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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