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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SK텔레콤·창성그룹 문체부 장관 표창... 총 8곳 스포츠메세나 수상

기사등록 : 2021-12-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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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 8일 개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함께 8일 오후 4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총 8개사에 대한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을 개최한다.

[자료= 문체부]

'한국 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와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 대한민국 스키와 스노보드에 전폭적으로 투자해 스키 전성시대를 구현하고 국제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대한스키협회 회장사 '롯데그룹'과 ▲ 2003년부터 18년 동안 펜싱 저변을 확대하고 선진화에 기여해 한국 펜싱 발전에 크게 공헌한 대한펜싱협회 회장사 'SK텔레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사 '창성그룹' 등 총 3곳이 받는다.

대한체육회장 표창은 ▲ 대한민국 당구가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대한당구연맹 후원사 '이베스트 투자증권'과 ▲ 스켈레톤 국가대표의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유망주를 육성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후원사 'LG', ▲ 산악 종목의 활성화를 지원해 대한민국이 산악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공헌한 대한산악연맹 후원사 '영원아웃도어', ▲ 스키·육상 종목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경쟁력 확보에 힘쓴 대한스키협회·대한육상연맹 후원사 '데상트코리아 주식회사' 등 총 4개 후원사에 수여한다.

배드민턴 종목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여정을 함께하며 장애인 배드민턴의 기틀을 마련한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후원사 '(주)동승통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는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회장사와 후원사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더욱 많은 기업들이 스포츠 메세나 활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기업과 체육 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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