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각 지역 유저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에서는 지난 4일 서머너즈 워 현지 이용자들이 참가한 밋업 행사가 열렸다.
컴투스가 지난 4일 개최한 서머너즈 워 LA 밋업 현장 [사진=컴투스] |
행사장에는 현지 코로나19 방역 지침·백신접종 등을 고려해 사전에 초대받은 약 200명의 이용자와 10여명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 이용자들은 토너먼트와 게임 플레이, 이벤트에 함께 참석하며 현장에서 오랜만에 즐거움을 나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지역별로 이용자간 토너먼트 대회가 진행 중이다. 태국의 그랜드 오픈 토너먼트는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콘셉트로 구성됐다. 이 토너먼트는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1월 28일 결승전을 끝으로 2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베트남에서도 지난 5일 현지 이용자들이 참가하는 챔피언 리그 결승전이 치러졌고 인도네시아에서도 오는 9일 결승을 통해 현지 e스포츠 최강자를 선발한다.
대만에서는 최근 업데이트된 팀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2vs2 팀 대전'을 활용해 '2vs2 투왕전'을 개최했다. 대결 난도에 따라 e스포츠조와 캐주얼조로 나눠 보다 많은 유저들의 참여도 독려했다. 컴투스는 8강과 결승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하고 다양한 보상도 제공해 대회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 e스포츠를 통한 재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w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