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892세대 규모의 일반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일반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년 공사가 매입하여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제주개발공사 전경.[사진=제주개발공사] 2021.12.08 mmspress@newspim.com

공급주택은 주로 읍·면·동 지역으로 분포되어 있고 대중교통 이용, 학교, 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역 및 세대원수에 따라 1형(1인, 40㎡ 이하), 2형(2~3인, 40㎡ ~ 60㎡), 3형(4인 이상, 60㎡ 초과)으로 구분하여 예비입주자 892세대를 모집하고 있으며, 12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 선정은 양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이루어지며,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입주자 퇴거 등의 공실 발생에 따라, 예비 순번에 의거 순차적으로 주택을 공급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나 제주도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mspre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