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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 5087명…6000명 안팎 전망

기사등록 : 2021-12-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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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72.7% 차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5087명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50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오후 9시 전국 잠정 집계인 5668명보다 581명 적은 규모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175명으로 집계된 8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역대 최다치인 840명,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8명으로 집계됐다. 2021.12.08 kimkim@newspim.com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697명(72.7%), 비수도권에서 1390명(27.3%)이 발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2176명 ▲경기 1036명 ▲인천 485명 ▲부산 239명 ▲충남 207명 ▲경남 164명 ▲경북 141명 ▲강원 119명 ▲대전 112명 ▲대구 118명 ▲전북 78명 ▲충북 58명 ▲전남 52명 ▲제주 40명 ▲광주 23명 ▲울산 33명 ▲세종 6명 등이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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