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GC녹십자가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을 하지 않기로 했다.
GC녹십자는 9일 공시를 통해 "당사와 존슨 앤드 존슨사는 금일자로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얀센은 존슨 앤드 존슨의 자회사다.
앞서 업계에선 지난 8월부터 GC녹십자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CMO를 논의 중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GC녹십자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하면서도 이를 부인하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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