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가 15개 관광 진흥 공공기관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지난 9일 친환경 경영 공동결의 선포식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대전마케팅공사가 15개 관광 진흥 공공기관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지난 9일 친환경 경영 공동결의 선포식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2021.12.10 gyun507@newspim.com |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공사 등 각 지역 관광공사가 참여한 이날 선포식은 관광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친환경 여행을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결의안 주요 내용에는 ▲관광산업 탄소중립 의제 지속 발굴 및 친환경 경영 확산 선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 설정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산, 친환경 관광벤처기업 육성 등을 통한 저탄소 관광생태계 구축 ▲친환경 여행지 발굴 및 보존,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실현 등이 포함됐다.
한편 선포식을 맞아 전관협에서는 친환경 여행 관련 온라인 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실시한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친환경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내년에는 대전마케팅공사가 대전관광공사로 전환되는 만큼 관광산업 탄소 중립 실현 및 친환경 여행 발굴 등을 통해 저탄소 관광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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