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와 동작구 흑석2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공공재개발 사업시행 약정체결식에 참여한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 4번째)과 용두1구역 6지구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오른쪽 5번째) [사진=SH공사] 유명환 기자 = 2021.12.10 ymh7536@newspim.com |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6지구는 지난 2000년 2월 흑석2재정비촉진구역은 2008년 9월 구역 지정 후 장기 정체 중인 재개발 사업구역으로 올해 1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SH공사 이번 약정에 따라 용두1구역 6지구(999가구)와 흑석2구역(1216가구)에서 총 2215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주택은 661가구가 배정된다.
SH공사 관계자는 "주민들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소통해 공공재개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공 디벨로퍼로서 정체된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서울의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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