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경북 매타버스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 고향이면서 민주당 불모지인 경북에서 의미있는 지지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성주에서 지역 경제와 지역 화폐 관련 국민 반상회를 갖는다. 상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화폐로 인한 변화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후 성주 참외 모종 심기 체험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독도 경비대와 영상통화를 통해 추운 겨울 독도 방위에 여념이 없는 경비대장 및 대원들을 위로한다.
이 후보는 포항 죽도시장도 방문한다. 죽도시장은 포항의 중심 상권이며 2500개 점포가 있는 동해안 최대 규모 시장으로 경북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죽도 시장에서 민심을 경청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은 포스텍 내 노벨동산을 방문해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에 헌회 및 분향을 할 예정이다.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의 만남의 의미로 박태준 선생 10주기를 맞아 경제 발전과 대한민국 대전환을 천명할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고향인 경북을 방문했다. |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3일 일정이다.
<이재명>
10:00 [국민반상회] 지역경제와 지역화폐(별동네 작은도서관(경북 성주군 성주읍 심삼로 60 2층)
10:45 성주 참외 모종 심기 체험 (다정농원 경북 성주군 성주읍 금산리 764-5)
13:00 독도경비대와의 영상통화(매타버스 내)
13:40 포항 죽도시장 방문(포항죽도시장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13길 13)
15:30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 헌화 및 분향 (포스텍 내 노벨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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