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리아센터는 자회사 플레이오토가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 시장을 개척, 수출 성장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은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에 따라 시상기업을 정했다.
코리아센터 자회사 플레이오토가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사진=코리아센터] |
플레이오토는 해당 기간 백만 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5%의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토는 온라인판매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기업으로 상품, 주문, 재고, 배송관리를 포함한 기능들을 서비스한다. 2019년부터는 베트남 수출사업에 진출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플레이오토 베트남 지사는 화장품을 포함한 한국 상품들을 베트남에 수출할 뿐만 아니라 코트라 호치민무역관이 진행 중인 베트남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의 온라인 수행사로서 해외진출을 어려워하는 국내 기업의 현지 유통망 접근까지 돕고 있다.
김상혁 플레이오토 대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베트남 시장에 한국 상품의 경쟁력을 보여줄 기회"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판매까지 돕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으로서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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