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경기남부

성남시, 노인·치매 통합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기사등록 : 2021-12-14 09:4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행정·의료·복지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대표위원들을 14일 위촉했다.

경기도 성남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시에 따르면 위촉된 대표위원은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의료원, 성남소방서, 성남중원경찰서 등 10곳 기관·단체장으로 위촉기관 임기는 2년이다.

참여한 기관·단체는 성남시가 요청하면 노인과 치매 환자의 신변 보호, 정서와 여가생활, 신체와 정신건강, 일상생활 분야를 각각 지원한다.

시는 내년 1월 시청 노인복지과에 노인치매팀과 상담콜센터를 설치·운영해 노인과 치매 환자, 그 가족에 대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내년 3월까지 복지·돌봄, 보건·의료, 교육·문화, 안전·보호 등 4개 분과의 네트워크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성남시의 행정 특성이 반영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각 전문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조 체제가 구축돼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지역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