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3일 호텔ICC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대전 학교민주시민교육 공감동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김국현 한국교원대 교수가 한국 청소년의 도덕 정체성과 정치적 성향 및 시민참여의 관계에 대한 증거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학교민주시민교육에 대해 대전여자고등학교 김미선 교감의 주제발표와 대전문성초등학교 이기명 교사의 학생참여 중심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교원대 박병기 교수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자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1월 발간 배부한 대전민주시민교육 우수사례집과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전문가의 학문적 접근과 교육가족의 실천적 의견을 수렴해 향후 학교민주시민교육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학교민주시민교육 공감동행 토론회가 대전민주시민 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주적 시민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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