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한국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다' 1월 출시

기사등록 : 2021-12-14 13:5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6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모이다(moida)'를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금융사 등 곳곳에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파악·관리하며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이다는 '일상 속의 투자'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자적인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소비 패턴을 도출하여 관련 주식종목을 추천한다. 그리고 실물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해 관련 기업의 주가와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또 은행·증권ㆍ카드·보험 등 금융자산 정보를 통합 조회하고, 고객 성향과 미래 금융점수를 토대로 적절한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투자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