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수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5일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약한 비가 내리다가 오전부터 그치겠고, 충청남부와 전북북부는 아침 한 때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과 전북남부, 경상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제주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비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북부 5mm내외, 제주는 5mm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1~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대구, 경북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2021.12.11 pangbin@newspim.com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5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7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0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2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제주 17도다.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대기질이 나빠 주의가 필요하겠다. 중서부와 강원영서, 강원영동, 전라, 경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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