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제주도 지진과 관련해 "각 관계기관에서는 비생근무태새를 유지해 추가적인 여진 발생가능성에 대해 철처히 대비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김부겸 총리는 14일 서귀포시 서남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과 소방청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14 yooksa@newspim.com |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은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각 관계기관에서는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해 추가적인 여진 발생 가능성에 대해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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