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첫 민간 사전청약 일반 분양에 2만7000명이 접수하며 전체 경쟁률은 20.71대 1을 기록했다. 지구별 경쟁률은 크게 엇갈렸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평택고덕·오산세교·부산장안 등 3개 지구 1313가구(특별공급 미달물량 포함)의 민간 사전청약 일반분양 진행 결과 2만7193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0.71대 1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평택고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날 특별공급에 이어 흥행을 이어갔다. 352가구 모집에 2만4178명이 신청해 6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전용면적 84A㎡형 69가구 모집에 5888명이 지원해 85.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산세교2는 575가구 모집에 2592명이 신청해 4.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전날 사전청약 특별공급에서 전 유형 미달을 기록했던 부산 장안은 386가구 모집에 423명이 접수해 1.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형을 제외한 나머지 유형에서 1순위 청약마감에 실패했다.
이번 사전청약 당첨자는 22일에 발표된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