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부인인 김혜경 여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통보를 받아 일정을 재개했다.
민주당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15일 기자들에게 "이 후보와 배우자의 음성 결과를 문자로 보건당국에게 통보받았다"라며 "이재명 후보 공식 일정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photo@newspim.com |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보라매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보라매 병원은 공공병원으로 서울에서 코로나 환자 치료 병원으로 지정돼 위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식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라매공원 인근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독려하고 현 상황에 대한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병원으로 이동해 원장으로부터 현 의료 현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위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의견을 듣고 격려할 계획이다,.
또 그는 저녁 온라인소통 플랫폼인 재명이네마을 커피숍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여기서 이 후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의견을 낼 계획이다.
이 후보와 김 여사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대구·경북 매타버스'(매일 타는 민생 버스)일정을 소화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당 관계자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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