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석준(25)이 검찰에 넘겨진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는 17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석준을 검찰에 구속송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
이석준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의 A 씨 집을 찾아가 A 씨의 어머니(49)와 남동생(13)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의 어머니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 씨의 동생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옆 건물 2층에 숨어 있던 이석준을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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