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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파주의보, 한 낮에도 영하권..."노약자 외출 자제" 당부

기사등록 : 2021-12-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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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경기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에 머물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12.17 kimkim@newspim.com

오전 11시 기준에도 경기남부지역은 수원 -2.5도, 평택 -2도, 화성 -2도, 안산 -3도, 용인 -2도 등 -3~-2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최고기온은 -1~5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파주의보에 따른 시설·농작물 관리와 노약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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