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이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지구에 짓는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산시 중산1지구 C4-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총 3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74~101㎡ 5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69가구 ▲74㎡B 35가구 ▲84㎡A 199가구 ▲84㎡B 68가구 ▲84㎡C 66가구 ▲101㎡A 69가구 등이다.
경산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 투시도<자료=대우건설> |
단지가 있는 중산지구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정평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3년에는 대구광역철도 경산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 도심과 산업단지 등을 잇는 달구벌대로도 중산지구 북쪽에 있다.
단지에는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클럽이 설치된다.
또 어린 자녀들을 위한 육아공간인 어린이집, 자녀들의 학업증진을 위한 독서실 등 보육·교육시설과 '그리너리카페'와 '라운지&카페', '시니어클럽' 등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98만원이다. 분양금 납부는 계약금 15%, 중도금 60%, 잔금 25%로 진행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중도금 60% 중 50%만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당해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내년 1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교통·교육·환경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푸르지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청약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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