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0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시청의 국·소·원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권유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출근시간대를 택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등 3개소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이달 31일까지 엿새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차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실천과 참여로 안전한 안양을!', '최고의 방어는 백신 접종!', '시민여러분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인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하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접종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오가는 시민들을 향해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백신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며 다시 한 번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12월 17일 기준 전체인구 대비 안양의 12세 이상 3차 접종율은 18.3%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더불어 이달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시민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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