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1년 통합건강증진 분야'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2개 사업(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보건소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증진분야 3관왕 기념촬영 [사진=순천시] 2021.12.20 ojg2340@newspim.com |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공백 해소 및 건강행태 개선노력, 등록자수, 중간·최종검진 완료율, 건강위험 1개 이상 감소자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 하는 등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암 관리사업은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인 가족사랑 나눔터, 코로나19 대응 헬스콜, 비대면 자기관리 프로그램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사업 수행으로 국가 암 관리사업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강화 및 백신접종 등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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