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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시황LIVE] 3대 지수 하락 출발, 부동산株 강세 지속

기사등록 : 2021-1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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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1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각각 전 거래일 대비 0.06%씩 하락한 3591.45포인트, 14559.72포인트로 거래 시작했고, 창업판지수는 0.11%내린 3328.89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개장 초반 현재 부동산 개발 섹터가 전 거래일에 이어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유카이파(渝開發·000514), 진빈개발(津濱發展·000897), 중주투자(中洲控股·000042) 외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중국 정부가 20개월 만에 대출우대금리(LPR)을 인하한 것이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관련 섹터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전달보다 0.05%포인트 인하한 3.8%로, 5년 만기 LPR을 전달과 같은 4.65%로 유지한다고 공시했다.

한편,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연말 유동성 안정을 위해 이날 7일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총 2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04위안 내린(가치 상승) 6.3729위안으로 고시됐다.

[사진=셔터스톡]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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