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국회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대전 우주산업 관련 중소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우주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열린 대전 우주산업 관련 중소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간담회. [사진=조승래 의원실] 2021.12.21 nn0416@newspim.com |
간담회에는 대전테크노파크 권성수 ICT 융합센터장과 한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은성배 교수,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성수 센터장은 그동안 대전 지역에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활동내용과 추진방향을 공유했으며 은성배 교수는 우주산업 분야 인재양성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기업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다양한 정책 제안과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기업들은 ▲우주산업클러스터 구축 ▲다양한 기회 창출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연 시스템 구축 ▲대전에서 직접 기획한 과제 발주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조승래 의원은 "우주관련 기업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은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산업 시장 확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은 만큼 해당 의견들이 대전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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