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카카오 VX의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 분석 결과 40대 남성이 가장 많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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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골프예약' 회원의 주 연령층은 40대가 47.7%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24.3%, 50대가 22.0%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80.9%, 여성 19.1%로 남성 이용자 비율이 높았다.
회원들의 예약이 가장 활발한 요일은 월요일이며, 다음으로는 화요일, 수요일로 집계됐다. 주말 라운드를 가기 위해 월요일인 주 초부터 계획하여 예약하는 흥미로운 패턴으로 풀이된다.
전체 골프장 중 가장 많은 예약 건수를 기록한 골프장은 '루트52CC'이며, '태광CC'와 '루나힐스안성CC'도 높은 방문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경기가 33.6%로 가장 높고, 경상 25.9%, 전라 18.2%, 충청 13.8% 순이다.
이와 함께, 2021년 한 해 동안 현장 결제 및 선 결제 등을 포함해 카카오골프예약을 통해 취급된 금액은 총 328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해 124% 증가했다.
예약 건수는 12월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예약자 1명당 약 3건의 예약을 했다. 예약을 진행한 인원수는 총22만 명, 라운드를 완료한 인원수는 26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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