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2-24 17:29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롯데그룹이 내년부터 그룹 계열사 내에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직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직원들이 계열사로 자유롭게 이직하도록 해 우수인재 유출을 막고자 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내년 1월부터 그룹 내부 인재 경력 개발 플랫폼인 '인커리어'를 운영한다.
회사가 이동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의사결정에 따른다는 점에서 기존 계열사 전보와 차이가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인커리어 제도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