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소속 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업(Develop up)'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디업(D-UP)은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투자, 인사, 세무, 재무 분야의 전문가와 1:1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우리금융 디노랩 [CI=우리금융] 최유리 기자 = 2021.12.27 yrchoi@newspim.com |
올해 선발된 디노랩 12개사가 참여했다. 사전 질의를 거쳐 지난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각 기업별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밀착 컨설팅 자리도 가졌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스타트업 시장에서도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직원 인사 관련으로 많은 질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디노랩 기업의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기업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직면하는 고민도 해마다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며 "사업의 성격과 기업 규모 등을 고려한 업체별 맞춤형 성과 평가 로드맵을 제시해준 디업(D-UP)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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