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의 월드 콘셉트 오버뷰(간략 소개) 영상과 프로토타입(시제품) 테스트 시연 영상을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28일 공개했다.

컴투버스는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 등 모든 계열사를 동원해 현실에서의 삶을 온라인상에 그대로 구현하는 거대한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컴투스 그룹은 내년 하반기에 약 2500명 규모의 그룹사 구성원 전체를 컴투버스에 입주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컴투버스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 이미지 [사진=컴투스]

컴투버스는 ▲스마트한 업무 공간인 '오피스 월드' ▲금융·의료∙교육∙유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머셜 월드' ▲게임∙음악∙영화∙공연 등 여가를 즐기는 '테마파크 월드' ▲일상 소통과 공유의 장인 '커뮤니티 월드' 등 4개의 월드를 통해 현실에서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개된 컴투버스 월드 콘셉트 오버뷰 영상은 '일-생활-여가'로 이어지는 삶이 컴투버스라는 하나의 가상 도시 안에서 펼쳐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도 컴투버스로 출근한 신입사원의 하루를 따라가며 실제 직장 생활이 이루어지는 오피스 월드의 세부 모습과 업무 환경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 오피스 월드는 입주 기업 임직원들의 출퇴근과 스케줄 관리, 규모별 회의, 프레젠테이션 등 기본 근무 지원과 근거리 화상 대화 기능 등으로 매끄러운 메타버스 업무 환경을 제공했다.

송재준·이주환 컴투스 대표와 박관우 최고메타버스책임자(CMVO)도 시연 영상과 쿠키영상에 나와 화상 대화를 진행하며 컴투버스에서의 새롭고 효율적인 회사 생활을 직접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이용자가 활동과 성과에 따라 토큰 보상을 획득하는 모습도 등장한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속에서 이용자의 다양한 활동이 경제적 보상으로 연결되고 해당 보상이 다시 디지털 자산과 서비스 등의 소비 재화로 이어지는 토큰 경제 사이클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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