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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5G 특화망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첫 허가…신사옥 로봇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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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2사옥 '5G브레인리스 로봇'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을 이용하는 첫 사업자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신청한 5G 특화망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5G특화망은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이번 사례는 과기정통부가 추진해 온 5G특화망 정책에 따라 도입된 첫 사례다.

5G 특화망 서비스가 연동되는 네이버랩스 로봇 [자료=네이버클라우드] 2021.12.28 biggerthanseoul@newspim.com

그동안 5G서비스는 기존 통신사업자로부터 받아야만 했다. 이제는 5G융합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이면 누구나 특성에 맞는 5G망을 직접 구축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 네이버클라우드의 5G특화망은 네이버 제2사옥 내에 구축돼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5G브레인리스(두뇌 없는) 로봇'과 함께 운용된다.

주파수 대역은 28㎓ 대역을 포함한 5G특화망 전체 대역폭이 신청됐다. 과기부는 향후 5G 브레인리스 로봇이 대규모 트래픽을 활용할 가능성 등을 볼 때 5G특화망 주파수 전체 대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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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할당대가는 토지·건물 단위로 주파수를 이용하는 5G특화망 특성에 부합하도록 산정된 만큼 전국 단위의 이동통신 주파수에 비해 비용이 현저하게 낮다. 5G 특화망 주파수 할당대가(네이버클라우드)는 1473만원(연면적 0.1682㎢, 5년 기준)이다.

과기부는 네이버클라우드의 5G특화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변경등록 신청에 대해 제출된 이용자 보호계획 등의 적절성을 검토했다. 또 필요 최소한의이용자 보호방안 등도 마련해 변경등록 처리했다.

과기부는 이날 5G특화망에 '이음(e-Um) 5G'라는 새 이름으로 붙였다.

조경식 과기부 2차관은 "올해는 새롭게 이음5G를 시작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내년에는 이음5G가 본격 확산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네이버클라우드 사례에서 인공지능, 로봇, 클라우드가 이음5G를 통해 하나로 이어졌듯이 이음5G를 중심으로 앞으로 모든 기기가 연결돼 다양한 5G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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