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의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28일 IT업계에 따르면 IT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를 통해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 '트라이-폴드(Tri-Fold)' 렌더링을 공개했다. 렌더링은 WIPO를 통해 공개된 삼성전자의 특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IT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를 통해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 '트라이-폴드(Tri-Fold)' 렌더링을 공개했다. [자료=레츠고디지털] 2021.12.28 nanana@newspim.com |
메인 디스플레이는 3등분으로 두 번 접혀 'Z형태'로 접을 수 있다. 인폴딩과 아웃폴딩 방식이 결합된 형태다.
두 번 접으면 접힌 상태에서 외부에 노출된 화면이 그대로 커버 디스플레이가 되기 때문에 갤럭시Z폴드3처럼 외부 디스플레이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디스플레이 위크 2021'에서도 'S-폴더블'과 같이 더블 폴딩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S-폴더블'과 비슷하지만 카메라 위치가 다르고 전면 카메라가 화면 밑으로 숨겨진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이 최근 관련 특허 출원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르면 2022년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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