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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학문화복지센터 29일 개관...쉼터‧소통 공간

기사등록 : 2021-12-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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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진상면은 백학문화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박도순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과 위원, 진수화 시의장, 김길용 도의원, 조현옥 시의원, 김미란 진상면장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학문화복지센터 [사진=광양시] 2021.12.29 ojg2340@newspim.com

지난 2015년 10월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됐다. 지난 10월 말경 준공됐다.

센터는 연면적 761㎡의 1층 건물로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과 체력단련장, 공동작업장, 북카페, 문화강좌실, 세미나실 등이 있다.

또한 센터 복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의 지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한상 사진작가의 가로 8m, 세로 2m 규모의 대형 수어호 전경 사진이 설치됐다.

진상면은 향후 센터를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과 지역행사 개최 등 지역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도순 위원장은 "2014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양시와 함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써왔는데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백학문화복지센터가 주민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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