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미스터마인드와 AI 로봇을 통한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우선 보급하고 돌봄 로봇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추진 등 인공지능 산업육성 관련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 [사진=순천시] 2021.12.30 ojg2340@newspim.com |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동불편 및 기저질환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우울감이 높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AI돌봄 로봇을 지원한다. 돌봄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모니터링,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스마트도시 기술을 적용한 지역 돌봄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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