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는 충남 아산공장이 내년 1월 3일부터 4주간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 설비 공사를 진행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설 연휴가 끝나는 내년 2월 3일 아산공장 생산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자동차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 |
앞서 현대차는 지난 7월 아산공장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중단 이유는 신차 생산 준비를 위한 설비 공사였다.
아산공장에서는 연 3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곳으로 그동안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해왔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에서 내년에 전기차 아이오닉6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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