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신년사] 임혜숙 과기부 장관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에 전력"

기사등록 : 2021-12-31 14:2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누리호 대한민국 이름으로 우주에 닿도록 할 것"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 "연말에 발표했던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회전반에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새로운 성장을 일으켜 희망을 제시해야 하는 만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핵심엔진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 착수회의' 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12.29 photo@newspim.com

그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치를 분석하고 기술적 중요도에 따라 전략을 마련하는 등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마련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년 지원 정책을 차질 없이 실행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도전해 큰 도약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장관은 "지난 10월 1차 발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철저하게 보완한 누리호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우주에 닿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달 궤도선 발사 등 민간과 협력한 우주개발을 본격 추진해 우주강국 코리아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

fedor0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