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03 10:44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냉정한 판단과 미래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
이 대표는 3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신년사에서 "10년 후 세상에서 롯데면세점의 역할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과 미래 대비가 필요하다"며 "변화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과를 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업계 최초로 무착륙 전세기를 띄웠고 럭셔리브랜드 전용 온라인명품관 소공1번지라는 새로운 채널을 개척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가려고 노력한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과거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이를 잘 극복한 성공의 DNA를 갖고 있다"며 "모두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나아가 위대한 유산을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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