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성황지구 내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을 하나의 스포츠센터로 통합하고 스포츠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월 1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목적체육관 [사진=광양시] 2022.01.03 ojg2340@newspim.com |
시는 응모작 가운데 5점 이내를 선정하고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성황지구 내 체육시설은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이다.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다목적체육관의 주요시설은 다목적체육관 1면, 배드민턴 전용구장 6면, 탁구 전용구장 6면, 스쿼시장 3면, 헬스장, 에어로빅장, 요가장 등 체육시설과 세미나실, 문화교실 2개소 등 문화시설이다.
수영장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50m 10레인의 경영풀과 유아풀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성황지구 체육시설 명칭 공모 후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시민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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