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신영그룹은 손종구 개발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손종구 대표이사는 1968년생으로 경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롯데백화점을 거쳐 2007년 신영 개발본부에 입사했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와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부동산 개발 전문가다.

손종구 신영 신임 대표이사 [자료=신영]

손 대표이사는 2020년 개발사업본부의 본부장(전무)으로 승진한 후 2년 만에 대표이사에 오르게 됐다.

신영그룹 관계자는 "개발에 정통한 인사를 대표이사로 임명한만큼 앞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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