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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신용대출 한도 상향

기사등록 : 2022-01-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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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신용대출플러스 한도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케이뱅크가 새해를 맞이해 5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조정한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대출·신용대출 플러스 등 신용대출 3종에 대해 각각 1억원, 5000만원, 5000만원씩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케이뱅크 신용대출 3종 한도 조정. (자료=케이뱅크)

신용대출은 기존 1억5000만원 한도에서 1억원을 상향에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마이너스통장 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는 현재 한도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증액한다.

신용대출은 직장인 대상 상품으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연 소득 20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라면 이용할 수 있다. 상환방식에는 대출 금액과 이자금액을 대출 기간 동안 매월 납부하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과 대출 기간 동안 이자만 부담하고 만기 시에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는 '만기일시상환'이 있다. 두 가지 상환 방식 중 본인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선택 가능하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직장인 대상 대출 상품이다. 상품 소개 페이지에서 손쉽게 최저금리 기준으로 하루치 이자 비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신용대출 플러스는 직장인은 물론 개인사업자와 같이 근로소득자가 아닌 경우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이용하고 있는 대출이 있더라도 추가한도로 대출 받을 수 있어 중·저신용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대출 상품이다.

오는 31일까지 신용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을 이용하는 중·저신용(KCB 820점 이하) 고객을 위한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자 캐시백 이벤트'는 3개월째 이자금을 납부 하면 다음 날 바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다. 추가로 '대출안심플랜'은 고객이 예기치 못한 중대한 사고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대신 상환해주는 서비스다. 보험료 전액을 케이뱅크가 부담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차별화된 CSS 모형으로 중·저신용 고객을 확대하는 한편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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