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050 탄소중립'에 중소기업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5일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회사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이 어렵긴 하지만 중소기업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각 당 대선후보들은 중소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22.01.05 photo@newspim.com |
이날 행사엔 정·관계, 재계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선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영상 축사를 보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 ▲고용·노동 간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중소기업의 탄소중립·디지털전환 정책지원 등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국회·중소기업계 등의 주요 인사들이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있다. 올해 29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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