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에 위치한 한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진화중이다.
소방당국은 6일 0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7시께 대응단계를 해제했으나 2시간만에 다시 불이 크게 번져 오전 9시 2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우레탄 폼 연소로 인한 다량의 연기로 긴급 문자가 전파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상태다.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독자제공] 2022.01.06 krg0404@newspim.com |
불은 물류창고 건설현장 1층에서 발생된 것으로 신고됐다. 당시 1층은 바닥타설 및 미장작업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화 작업과 함께 인명 피해가 있는지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소방차 24대를 비롯해 총 57대의 장비와 190여명의 인원을 투입했다.
건물 내부에는 산소통과 LPG 가스통, 보온재 등이 다량으로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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