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재난 취약계층인 기초생활 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게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원하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대민 서비스로 주택화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진단과 맞춤형 생활의료서비스,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 장애물 제거 및 안전조치 등을 지원한다.
보일러 연통점검 [사진=광양소방서] 2022.01.06 ojg2340@newspim.com |
특히 겨울철 주요 화재발생 장소 안전을 위해, 화재취급시설(화목보일러, 아궁이 등) 주변의 화재위험요인 제거와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용 지도, 일반주택 등 주거공간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겨울철 주요 활동목표로 설정,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2021년 한해동안 재난취약계층 275가구에 대해 화재안전진단 등 1830건, 생활의료서비스를 283명에게 제공해 주민들의 안전에 기여했다.
광양소방서 관게자는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을 통해, 주거공간화재 감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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