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사진=뉴스핌DB] |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다문화 위탁교육기관과 함께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저마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올해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하는 기관은 10개 이내이며 지정 기관별 운영계획에 따라 3700만 원 내외로 보조금을 지원해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다문화가정 학생 대안교육을 진행한다.
공모에는 △도내 국·공립 교육기관·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기관이 참여 가능하며 다문화 대안교육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여건을 갖추고 추가 예산 확보가 가능한 기관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1월 7일부터 18일까지 공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9일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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