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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고, 윗선 개입 없다...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 조치"

기사등록 : 2022-01-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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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 담당 직원의 1800억원대 횡령 사고와 관련해 "윗선 개입은 없다"고 주장했다.

6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직원횡령 사고와 관련해서 사내 윗선의 개입이 있다는 억측과 추측성 소문이 나돌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시장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당사의 입장을 알려드린다"면서 "현재 당사가 자체 파악한 바로는 윗선의 개입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회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그 어떠한 개입이나 지시를 한 일이 전혀 없다"면서 "따라서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 등에 근거한, 사실이 아닌 내용이나 억측 또는 확대해석 등이 확산되지 않기를 당부한다. 허위사실을 유포할 시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금 관리 담당자 이모 씨가 회삿돈 1880억 원을 횡령해 동진쎄미캠의 주식을 사들인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있다. 이번 횡령사건은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현재 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를 중단해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의 모습. 2022.01.04 hwang@newspim.com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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