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6일 경기 평택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원인을 수사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7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양수진 강력범죄수사대장을 중심으로 강력범죄수사대, 과학수사대, 강력계와 평택경찰서 형사팀 소속 등 총 40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1.07 1141world@newspim.com |
수사전담팀은 불이 완전히 꺼진 뒤 건물 안전진단을 마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과 함께 합동감식팀을 꾸려 현장 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건물 1층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건축 및 소방 관련법 위반, 안전 수칙 준소와 관리 여부 등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사진은 지난 5일 발생한 청북읍 소재 물류창고 화재 현장 6일 현재 전경 모습으로 둥근 부분이 2020 붕괴 사고로 3명이 숨진 장소다. 2022.01.06 krg0404@newspim.com |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에 위치한 냉동창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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