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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재참사 막는다...대전시 물류창고 특별안점검검

기사등록 : 2022-0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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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기도 평택시 냉동 창고 신축현장 화재로 소방관이 사망하고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발생하자 대전시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대규모 물류창고 1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점검은 소방, 전기, 가스, 기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전문가와 시·구, 유관기관 합동으로 1개 반 7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화재안전 위험요인, 법령관련 안전관리 준수, 안전관리 교육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평택=뉴스핌]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8일 오전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 영결식이 엄수된 가운데 유가족이 운구차를 매만지며 오열하고 있다. 2022.01.08 photo@newspim.com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치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 예방점검으로 큰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자율적 안전을 확보하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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