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워크온' 개발업체 스왈라비와 비대면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올해도 걷기 챌린지를 지속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월 일정 기간 목표걸음수를 정해놓고, 달성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고, 기분 좋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건기 챌린지 [사진=광양시] 2022.01.10 ojg2340@newspim.com |
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누적가입자는 6690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17일부터 10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가 워크온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87%는 워크온을 통한 걷기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운영 결과 총 13회에 걸쳐 89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꾸준한 걷기실천과 일평균 걸음, 시간당 걸음수 등을 기준으로 읍면동별 걷기 활동 우수자 12명을 선발해, 광양사랑상품권 5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목표걸음 8만 보, 16만 보, 20만 보 달성 시마다 보상이 주어지는 마일리지 적립방식으로 선착순 700여 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단계별 지급할 계획이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일상 회복을 위한 건강 걷기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과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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