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전국에서 오후 6시 기준으로 2400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488명이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 판정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64명(66.7%), 비수도권에서 824명(33.1%)이 발생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905명), 서울(619명), 광주(156명), 인천(140명), 부산(104명), 충남(87명), 강원(80명), 경남(77명), 대구(65명), 전남(64명), 경북(59명), 전북(45명), 충북(36명), 대전(21명), 제주(13명), 세종(10명), 울산(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1주 간(12월3∼9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022명→4441명→4125명→3713명→3510명→3373명→3007명으로 하루 평균 35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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