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97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90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3024명) 대비로는 73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0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이후 닷새째 3000명대 기록이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1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55명이고 경기 1115명, 인천 154명으로 수도권에서 2024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1명, 부산 115명, 경남 92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0명, 지역사회에서 214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만483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9418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이틀째 7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43명이 발생해 누적 611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4830명이 추가돼 누적 4438만893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5%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3%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0만9187명이 추가된 4314만464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4.1%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4.5%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43만8062명이 추가돼 누적 2147만2479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41.8%로 집계됐다.
10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4.9%다. 보유병상 1731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954개로 나타났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1.4%가 찬 상태로 1만5503개 중 1만632개가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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