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11 18:34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박서영 인턴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이 지난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된 이재명 후보의 탈모치료 관련 공약에 대해선 "선대위 쇄신으로 나타난 대표적 변화"라고 평가했다. 앞서 민주당은 비대화된 선대위를 전면 개편하는 쇄신을 단행한 바 있다.
강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화제가 돼 후보 광고가 나오기까지 24시간이 채 안 걸렸다"며 "대선 캠프가 이렇게 기민하게 움직이긴 쉽지 않다. 선대위가 매우 기민하게 반응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가 어떤 정부가 될지 선대위 캠프로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이 후보의 탈모 관련 공약이 재정건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이란 지적에 대해선 "이슈를 환기시킨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촬영·편집 : 이승주 / 그래픽 :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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