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대시민용 정비사업 안내서인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가이드 표지. [자료=서울시] 유명환 기자 = 2022.01.12 ymh7536@newspim.com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정비사업의 종류와 방법, 혜택부터 공공이 민간의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가이드는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 eBook과 서울시 정비사업 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비사업 정보몽땅'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의 스피드 주택 공급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다양한 사업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이해가 어려웠다"며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여러 유형의 정비사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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